경주 시원한 물밀면이랑 석쇠불고기 너무 맛나요~♥

경주 시원한 물밀면이랑 석쇠불고기 너무 맛나요~♥

안녕하세요. 유키맘입니다~
오늘 오전에 4시간일하고 퇴근 후..
비도 오고 습해서..
후덥지근하고 너무너무 덥더라구요..ㅎㅎ
그래서 퇴근 후 바로 차타고
경주 밀면 맛집으로 출발했어요..
비가 많이 와서 경주 밀면 맛집에 가는 동안..
밀면집에 전화 해서 브래이크타임이 몇시냐고 물으니 오늘은 브래이크타임 없어요 라는 답변에 신나게 경주로 향했어요..
밀면 맛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폰에 054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받아보니 밀면집에서 오늘 비가 많이 와서..
오후 2시 30분까지만 장사한다고 하더라구요.ㅎ
1시 30분쯤 밀면집에 도착해서..
물밀면2개랑 추가로 석쇠불고기도 주문했어요..ㅎ

경주 밀면 맛집에서 물밀면 주문 후..
온육수가 셀프라서 따로 받아왔어요ㅡㅎ
온육수 받아서 자리에 앉자마자..
물밀면이랑 석쇠불고기가 나오더라구요
석쇠불고기가 촛불접시에서 자글자글
따뜻하게 데워지는 것을 보며..
물밀면에 식초랑 겨자를 넣고..
먹기 좋게 섞었어요..ㅎ

물밀면 국물이 시원하니 너무 맛나더라구요.
일부러 경주 밀면 맛집이라 한번씩 물밀면 생각 날때마다 들리곤 했는데..
물밀면 딱 먹는 순간 차끌고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ㅎ

물밀면에 석쇠불고기 돌돌말아 먹어보기도 하고... 따로 먹기도 했은데요.ㅎㅎ
석쇠불고기가 양념이 너무 맛있고..
육즙이 흘러서 부들부들해서
완전 내취향이었어요.ㅎ

물밀면도 시원하고 맛있고..
석쇠불고기도 너무 맛나고..
마무리로 온육수 조금 마셨네요..ㅎ
조금 늦은 점심을 너무 맛나고
든든하게 먹어서...
저녁에 배가 안고프더라구요..ㄷㄷ
그래서 저녁은 대충 만두쪄서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