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떡볶이 집에서 만들어 먹었어요!

맛있는 떡볶이 집에서 만들어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유키맘입니다.
포항으로 이사오고 나서..
제일 그립고 생각나던 음식중 하나가 부산에서 먹던 빨간 떡볶이였어요.
여기저기 어디를 가도 빨간 떡볶이는 없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친정이나 시댁이 부산이라서 부산갈적에  떡볶이 사먹을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너무 먹고프데서..
빨간 떡볶이에 도전해봤어요 .ㅎㅎ
우선 떡볶이를 맛있게 하려고...
인터넷으로 떡볶이 레시피 검색도하고 여기저기..기웃기웃 대면서
대충 떡볶이 맛나게하려고 공부도하고 도전했네요..ㅎㅎ

떡볶이는 떡 오뎅 대파 고춧가루 고추장을 넣고 만들었어요..ㅎㅎ
옛날에 부산살적에 먹던
빨간 떡볶이가 너무너무 그리워서..
흉내라도 내보자는 생각에
떡볶이 양념에 떡을 넣고 한참을 졸였어요..ㅎㅎ
떡볶이 떡이 빨갛게 졸여지고 나서..
삶은 계란을 넣고 5분 넘게 졸이다가..
마지막으로 오뎅도 넣었어요 .ㅎㅎ
그리고 떡볶이하면
오뎅국물을 빼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오뎅이랑 국물도 생각나서
맛있는 떡볶이 만들면서...
오뎅국물도 졸였어요..ㅎㅎ

내가 만든 떡볶이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나고 부산에서 먹던 떡볶이 맛도 나더라구요 ㅋㅋ
다이어트 중인데 떡볶이 양념을 진하게해서..
칼로리 엄청날 듯 해요~~
이번에 만든 맛있는 떡볶이는 삶은 계란도 8개나 들어갔어요..ㅎㅎ
떡볶이랑 오뎅국물 궁합이 아주 찰떡이더라구요 ㅋㅋ
떡볶이 앞접시로 손잡이가 있는 막걸리잔을 사용했는데요
막걸리잔 비주얼이 생각보다 많이 귀여웠어요 ㅎㅎ
조금 아쉬운점은 막걸리잔은 귀엽고..
깔끔해보이고 손잡이도 있어서
떡볶이랑 오뎅국물을 담았는데
열이  그대로 전도되어서..
손잡이도 따뜻했네요.ㅎ
손잡이부분이 온도 전도가 잘되어서..
더운날 시원한 막걸리 먹을때 좋을 것 같아요.ㅎ
집에서 만든 떡볶이지만..
너무 맛나게 잘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