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봉래산 수국도 이쁘고 바다도 너무 아름답고 시원하네요♥

영도 봉래산 수국도 이쁘고 바다도 너무 아름답고 시원하네요~♥

안녕하세요. 유키맘입니다
오늘 아침 휴일이고 해서
좀 쉬다가 김치좀 담으려고 했는데..
신랑이 폰으로 날씨..
미세먼지를 확인하더니..
부산으로 뜨자고 하드라구요 ㅎ
집에 있는 것은
날씨에대한 예의가 없다고
농담까지 던지길래..
어제 구매한 빵이랑
구운달걀을 챙겨서
영도 봉래산으로 향했어요..



부산 살적에는 영도에는 자주가도...
봉래산에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새삼 영도 봉래산이 뷰도 너무 좋고..
가볍게 걷기 너무 좋아서...
사진찍으며 걷다가...
신랑이 대뜸 그러더라구요..
부산에 이렇게 좋은 산이 있었어??
포항으로 이사가고 한참 지나서
인제사 보이네 하더라구요..ㅎㅎ

오랜만에 부산에 오니...
회밀면이 너무 땡기더라구요..
집갈때 들리기로 하고...
봉래산 올라가면서
길가에 핀 수국이 다채로운 색으로
너무 이쁘게 피어있어서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ㅎ
봉래산 올라가면서 나오는..
전망대는 다 들려서...
아름다운 바다뷰도 눈에 가득 담고..
사진이랑 동영상으로 남겼어요..

오늘 영도 봉래산에
미세먼지가 좋음이라서..
오륙도도 잘 보이고..
너무 좋았어요.ㅎㅎ
봉래산 꼭대기에 올라가니..
길고양이가 벤치에 앉아있길래..
쓰담쓰담해주는데..
사람 손길을 안피하고..
옆으로 더 다가오는데
너무너무 귀여웠네요♥
사진찍으니까.. 찍히기 싫은지..
슬슬 도망가더라구요..
그 모습도 너무 귀여웠어요.

영도 봉래산은 가볍게 걷을 수 있게..
잘 되어있어서.. 친구, 연인, 가족끼리
놀러오기에도 최고인 것 같아요.
오늘 정상에서 내려다 본
봉래산은 아주 아름답고...
너무 시원해서 정말 좋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바닷가길로
드라이브해서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