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순대국밥 맛집에서 점심을 든든하게 챙겨먹었어요~

대구 순대국밥 맛집에서 점심을 든든하게 챙겨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유키 마미입니다..

오늘 아침에 집에서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신랑이랑 둘이 아침을 못 챙겨 먹고 

대구에 일하로 갔어요~ㅎ

점심시간이 되기 전인데...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백반 먹을까... 국밥 먹을까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신랑이 한우국밥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해서 일하는데 근처에서 먹으려고 찾아갔는데...

식당이 문을 닫았더라고요..ㅎ

그러다가 신랑이 인터넷으로 찾아보더니..

여기 근처에 순대국밥집 있다면서 

네비 찍어서 갔어요~

근데 순대국밥 가격이 너무 싼데.. 이러면서..

양이 모자라면 군계란도 있으니까 대충 먹자는 분위기로..

대구 아우내 순대국밥집에 들어가서 주문하고 앉아서..

메뉴판을 보니까... 헐... 순대국밥 5,000원이었어요~

 

 

 

 

 

 

아우내 순대국밥 가격이 너무 착해서

급 호기심이 일어서 나도 인터넷으로 

아우내 순대를 찾아봤는데...

사진으로 봐도 맛나보여서...

정말 기대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반찬이 나오길래...

얼른 주위를 둘러보고...  

메뉴판 맨 밑에 원산지 표기를 봤는데...

헐... 고춧가루도 국산!!

얼른 젓가락으로 김치도 집어서 맛보고...

깍두기, 겉절이도 먹어보면서...

순대국밥을 기다렸어요!!

 

 

 

 

 

 

 

 

뽀글뽀글 끓고 있는 아우내 순대국밥이 나오고..

다진 양념, 새우젓갈, 면사리를 넣고..

순대국밥에 먹기 좋게 섞어줬어요~

5,000원 순대국밥인데도...

순대국밥 안에 순대도 많이 들어있고...

머리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조금 놀랐어요..ㅎ

5,000원짜리 순대국밥은 엄청 오랜만에 먹었어요..ㅎ

대충 점심 챙겨 먹고 군계란 까먹으려고 했다가...

대구 순대국밥 맛집에서 점심을 든든하게 챙겨 먹은 거 있죠..

배가 넘 너무 불러서 군계란은 손도 못 대고..

일 끝나고 집에 다시 갖고 왔어요~!!

 

 

 

 

 

 

 

 

그리고 순대국밥이랑 먹는 겉절이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오랜만에 순대국밥 국물도 진하고 맛있어서..

정말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다 먹고..

반찬도 거의 다 먹었어요~

이른 점심시간이라서 안 복잡할 때 가서..

마음 편하게 앉아서..

너무 맛있게 든든하게 점심을 챙겨 먹었네요~

완전 대구 순대국밥 맛집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