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들어간 돼지국밥 먹었어요~

콩나물 들어간 돼지국밥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유키 마미입니다.

원래 오늘은 저녁에 피자 먹으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하루 종일 내리는 비에 일이 힘들어서 지치기도 해서..

저녁으로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 먹기로 했어요~

차 타고 경산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신랑이 길가 잘 봐라..

길가에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 나오면 말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 데나 들어가서 저녁으로 국밥 먹고 가자고 하더라고요..ㅎㅎ

 

 

 

 

 

비도 오고.. 퇴근 시간이라서.. 

저녁 먹고 느긋하게 집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눈에 불을 켜고 국밥집을 찾았어요~~

신랑하고 차 타고 집 오는 길 돼지국밥집이 계속 보였는데...

급하게 세울 수가 없어서.. 달리다가...

주유소 나오기 전에 돼지국밥 팻말 보고...

주유소 옆집 주차장 넓은 돼지국밥집으로 들어갔어요..

 

 

 

 

 

 

돼지국밥집에 들어가면서...

테이블에 앉으며.. 돼지국밥 두 그릇을 주문하고...

앉아있으니.. 반찬 다진 양념 새우젓갈 물 공기밥 물수건이 나오고...

바로 돼지국밥이 나왔는데...

돼지국밥에 다대기 새우젓갈 들깨가루를 넣고 휘젓는데...

콩나물도 들어있더라고요..ㅎ

느낌이 콩나물국밥에 돼지국밥 합쳐진 것 같았어요~

일단 돼지국밥 국물부터 맛보았는데...

평소 즐겨먹던 돼지국밥 맛은 아니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정말 잘 먹고 온 것 같아요..ㅎㅎ

퇴근시간이 약간 지나서 막힘없이 

편하게 집에 왔고요..

저녁으로 돼지국밥을 먹어서...

배도 엄청 부르고...

속이 편해서 좋네요~